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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07.29 15:49

[S종합] “여름=있지”... ITZY, 박진영과 첫 컬래버 ‘ICY’로 컴백

▲ ITZY(있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ITZY(있지)가 박진영과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곡 ‘ICY’를 드디어 오늘(29일) 공개한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그룹 ITZY(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의 첫 번째 미니앨범 ‘IT'z ICY(있지 아이씨)’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5개월 만에 컴백한 ITZY는 “ITZY로서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 ITZY(있지) ⓒ스타데일리뉴스

타이틀곡 ‘ICY(아이씨)’는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처음으로 ITZY를 위해 작사·작곡한 곡으로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가사로 담아냈다. 솔직하고 당당한 가사에 ITZY 멤버들의 활기찬 매력을 더해 특별한 에너지를 뿜어낼 예정이다. 

리아는 ‘ICY’에 대해 “데뷔곡 '달라달라'의 연장선”이라며 “저희가 추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쿨한 비트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 ITZY(있지) 예지 ⓒ스타데일리뉴스

이어 박진영과 처음으로 함께 작업한 소감을 묻자 “박진영 PD님과 첫 작업을 이렇게 빨리하게 돼 기쁘다”라며 “PD님이 파트를 직접 나눠주셨다. 그 파트에 맞게 멤버들이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 그만큼 저희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채령은 “PD님이 티칭도 직접 해주셨는데 매번 웃으면서 해주셔서 감사했다”라며 “꾸미지 않고 가볍게 리듬감을 살려서 하라고 조언해주셨다”고 전했다.

▲ ITZY(있지) 리아 ⓒ스타데일리뉴스

이번 앨범 ‘IT'z ICY’는 박진영 외에도, 프로듀서 겸 래퍼 페노메코, 트와이스, 레드벨벳, 방탄소년단과 함께 작업했던 유수의 해외 작곡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유나는 이번 앨범의 킬링파트로 인트로와 아웃트로의 어깨춤을 꼽았다. 그는 “저희 신곡과 잘 어울리고 중독성 있는 안무라고 생각한다”며 즉석에서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령은 “‘달라달라’와 마찬가지로 파워풀한 안무”라고 설명했다.

▲ ITZY(있지) 리아 ⓒ스타데일리뉴스

지난 2월 ‘달라달라’로 데뷔한 ITZY는 뮤직비디오 공개 57일 만에 1억 뷰 기록, K팝 걸그룹 중 최단기간 지상파 음악방송 1위, 음악방송 9관왕 등의 신기록을 기록하며 2019 최고의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데뷔곡 ‘달라달라’가 너무 큰 사랑을 받아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았냐는 물음에 류진은 “'달라달라'에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했다”라며 “그런 부분을 원동력 삼아 이번 앨범을 열심히 준비했다. 좀 더 좋게 봐주시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 ITZY(있지) 유나 ⓒ스타데일리뉴스

끝으로 유나는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여름하면 ITZY, ITZY하면 여름을 떠올릴 수 있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망을 밝혔다.

한편 ITZY는 금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IT'z ICY’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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