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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07.29 11:46

‘나쁜녀석들:더무비’ 김상중, “아재 개그... 현장 반응 썰렁했다”

▲ 김상중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김상중이 특유의 아재 개그로 촬영장을 접수했음을 설명했다.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 손용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중은 아재 개그로 촬영장을 쥐락펴락했냐는 질문에 “글쎄요. 쥐락펴락은 아닌 것 같다”라며 “상황에 맞게 즉흥적으로 얘기한 적은 있는데, 현장 반응은 썰렁했다”고 답했다.

이어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개그를 부탁하자 김상중은 “암말, 숫말, 아기 말 등이 함께 앉아 있는 걸 뭐라고 하는 줄 아느냐?”고 말했다. 이에 김아중은 “마동석”이라고 즉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로 지난 2014년 방송된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 삼았다.

한편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오는 9월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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