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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06.20 16:04

스타 교수들, 대한민국 오디션 도전기!!

나는가수다, TOP밴드, 코리아갓탤런트 등 다방면 참여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장혜진, 김연우, BMK, 장기호, 최형인, 박칼린, 정원영, 신대철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출연진: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장혜진 교수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김연우 학부장, BMK 교수
자문위원: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학과 장기호 교수
          서울종합예술학교 뮤지컬예술학부 장소영 교수

KBS  밴드 서바이벌- TOP밴드
음악코치 :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정원영 교수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신대철 학부장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심사위원 : 호원대학교 방송연예학부 뮤지컬학과 박칼린 교수

SBS 기적의 오디션
특별 자문위원 :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최형인 교수

 2011년 대한민국은 오디션 열풍으로 뜨겁다. 노래, 밴드, 댄스, 아나운서, 장기자랑 등 모든 것을 오디션을 통해 서열을 매기고, 승자를 가리고 있다. 이제 TV 오디션은 추세가 아닌 대세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각 대학에서 스타 교수들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속속 투입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화제와 논란의 중심에 있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교수로 나란히 재직 중인 김연우와 BMK가 참여하더니, 한양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장혜진이 조관우와 함께 차기 출연자로 19일 첫방송을 탔다. 이 프로그램의 자문위원단장으로 그룹 ‘빛과 소금’의 멤버인 장기호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학과 교수가 활동중이다.

아마추어 밴드를 대상을 국내 최초로 열리는 KBS 밴드 서바이벌-TOP밴드의 음악코치로는 백두산, 정원영, 신대철, 남궁연, 노브레인, 체리필터가 6팀이 임명되었다. 이중 정원영은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신대철은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학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폴 포츠와 수잔 보일 등을 탄생시킨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갓 탤런트’의 한국 버전인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는 심사위원으로 호원대학교 방송연예학부 뮤지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박칼린이 장진 감독, 배우 송윤아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외 24일 첫 방송을 앞둔 SBS ‘기적의 오디션’에는 심사위원인 배우 이범수, 김갑수, 이미숙, 김정은과 곽경택 감독 외에도 최후의 1인을 선발하는 특별 자문위원으로 최형인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런 대중적 호감이 높은 스타 교수들이 오디션을 통해 더욱 유명해지면서 대학의 인지도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로 박칼린의 경우 KBS 남자의 자격-하모니의 통해 유명세를 타면서 재직중인 호원대 방송연예학부 지원자가 전년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스타 교수들은 그들이 스타가 되기까지 노력, 노하우, 팁을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교수와는 차별화된 가르침을 줄 수 있어 더욱 선호되고 있다. 스타 교수들의 오디션 도전기를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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