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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9.07.24 09:07

[S톡] 김필-임헌일, 기대된다 ‘섹시 브로’

▲ '비긴어게인3' 포스터 (출처 JTBC 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음악으로 힐링을 선사하는 느끼게 해주는 JTBC ‘비긴어게인3’에 새로운 섹시 브로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인 ‘비긴어게인3’에는 지난 시즌2에서 ‘패밀리밴드’로 큰 사랑을 받은 박정현 하림 헨리 수현과 함께 김필과 임헌일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지난 19일 첫 방송에서는 해외 버스킹에 앞서 멤버들이 국내 팬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 버스킹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필은 하림과 함께 포장마차 버스킹을 하며 진한 감성 보이스를 들려주며 섹시한 가창력을 뽐냈다. 듣는 이들도 깊은 감성에 빠져들게 만드는 음색깡패 김필의 보이스는 ‘패밀리밴드’의 색다른 무기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필은 오디션프로그램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한 가수. 많은 경연에 참가해 독특한 보이스와 그만의 가창력을 들려주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버스킹을 통해 김필은 자신의 노래를 대중에게 들려주겠다는 각오다. 

15년차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임헌일은 멤버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에게도 연주자의 모습이 ‘어쩜 그렇게 섹시할 수 있을까’라는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음악에 푹 빠져 있는 모습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매력에 시선을 뗄 수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인지도에서는 약하지만 임헌일은 첫 방송만으로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박정현과 함께 버스킹에 나서 The xx ‘쉘터(Shelter)’를 들려줬다. 거친 저음의 목소리와 놀라운 기타 연주로 가던 걸음을 멈추게 할만큼 그의 음악은 강력한 흡인력을 보여주고 있다.

‘비긴 어게인3’으로 자신을 괴롭혀왔던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을 이겨내 보려고 한다는 임헌일의 활약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확실한 자기만의 색깔을 지닌 섹시 브로 김필과 임헌일의 합류로 더욱 강력해진 ‘패밀리밴드’가 보여줄 음악여행이 펼쳐지는 금요일 밤이 매일 밤이 됐으면 하는 대중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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