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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9.07.24 09:07

[S톡] 김고은-정해인, “이번에는 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

▲ 김고은-정해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대세들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의 주인공 김고은과 정해인이 이번에는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3년 전 장안에 화제가 됐던 드라마 ‘도깨비’에서 ‘지은탁’ (김고은 분)의 첫사랑 오빠 ‘태희’로 정해인이 특별출연해 알콩달콩한 사랑을 나누며 도깨비 ‘김신’ (공유 분)의 질투를 유발했던 이들이 영화에서 재회, 드라마에서 이루지 못한 첫사랑을 완성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19년 완벽 감성멜로로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한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레트로 감성멜로.

‘도깨비’에서 짧은 만남이 아쉬웠던 김고은 정해인은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다시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풋풋한 첫사랑의 감성과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김고은은 “너무 반가웠다. ‘도깨비’를 통해서 너무 짧은 시간 만나서 정말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만나는 느낌이었다” 라며 다시 만난 정해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정해인은 “그때와 달리 일방적인 짝사랑이 아니기 때문에 그게 참 흐뭇했다”며 ‘도깨비’와 달리 이어질 두 사람의 로맨스를 언급해 기대를 모았다. 

김고은은 다가가도 다가갈 수 없었던 엇갈리는 인연에 불안한 '미수'로 완벽 변신하여 더욱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해인도 닿을 듯 닿지 않는 엇갈리는 인연을 간직하고 싶은 '현우'로 분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1994년 우연한 첫만남부터 애틋하게 엇갈리는 순간까지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순간을 지키려는 미수와 현우의 모습은 누구나 한번쯤 겪은 만남과 이별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그 시절 나만이 간직하고 싶던 추억 한 켠을 소환하며 더욱 공감 가득한 로맨스를 기대케 하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서 김고은과 정해인이 못했던 설레는 첫사랑을 이룰 수 있을 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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