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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09.17 14:54

'굿 닥터' 주원-문채원-주상욱-김영광-윤봉길-윤박-왕지원, 자필 추석 인사 화제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굿 닥터’ 주원-문채원-주상욱-김영광-윤봉길-윤박-왕지원 등 출연배우들이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추석인사를 건넸다.

KBS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제작 로고스 필름)는 연속 13회 동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 월화 안방극장 채널을 고정시키며 독주체제 이어가고 있는 상황. ‘굿 닥터’에 보내주고 있는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지지와 뜨거운 성원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훈훈하고 행복한 분위기가 넘쳐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5일 경기도 안성의 세트장에서 열혈 촬영에 임하고 있는 ‘굿 닥터’ 출연 배우들이 감사함을 듬뿍 담은 추석인사를 전했다.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주원-문채원-주상욱-김영광-윤봉길-윤박-왕지원 등 출연 배우들에게는 이번 추석에 대해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 터. 배우들은 후반부로 향해가는 ‘굿 닥터’ 촬영 때문에 추석 연휴까지 모두 반납해야 하지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직접 자필로 인사말을 적는가하면 ‘함박웃음’을 띤 채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 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을 무결점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는 주원은 가장 먼저 추석 인사를 안겼다. “밤낮없이 촬영하느라 잠이 좀 부족해서 피곤하기도 하지만 ‘굿 닥터’와 박시온에게 주시는 사랑에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라고 운을 뗀 후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고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것처럼 ‘굿 닥터’에 더욱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려요”라고 애교 넘치는 인사를 보냈다.

▲ '굿 닥터' 주요 배우들이 자필로 추석인사를 건넸다. (제공: 로고스필름)
털털하고 다정다감한 차윤서를 연기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문채원은 “시청자들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애정 덕분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촬영을 하고 있어요. ‘굿 닥터’로 인해 연기자라는 직업인으로서의 책임감과 긴장감,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굉장히 많은 것 같네요. 여러분에게도 ‘굿 닥터’가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각별한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돌아오는 추석에는 가족들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행복하고 건강한 추석이 되시길 바랄게요”라며 애정이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수술실에서는 냉철한 카리스마로, 수술실 밖에서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김도한 역의 주상욱은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큰 감동과 웃음, 눈물을 안겨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둥근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소아외과 4인방’ 중 따뜻한 품성의 한진욱 역을 맡은 김영광은 “항상 ‘굿 닥터’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시청자 여러분, 즐겁고 따뜻한 한가위 되세요”라고 매력적인 미소를 지었고, 넉살좋은 홍길남 역의 윤봉길은 “드디어 행복한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명절기간 동안 맛있는 음식과 함께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남겼다. 박시온을 괴롭히는 우일규 역의 윤박과 4인방의 홍일점 김선주 역의 왕지원은 “추석에 가족 모두 모이실텐데 좋은 명절 보내시고, ‘굿 닥터’도 언제나 잊지 말아주세요”라고 깜찍하게 추석 인사를 남겼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주원, 문채원, 주상욱을 비롯해 ‘굿 닥터’ 출연배우들은 추석 연휴까지 반납하고 촬영에 임해야 하는 상태”라며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굿 닥터’ 배우들과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위해 성실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3회 방송 분에서는 김도한(주상욱)이 박시온(주원)에게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를 집도하라고 지시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학생들이 탄 스쿨버스가 교통사고를 당해 수십 명의 환자들이 응급실로 몰려들자 한진욱(김영광)까지 첫 수술집도에 나섰던 상황. 또 한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하자 박시온은 일단 환자를 수술실로 옮기고 김도한에게 달려갔다. 김도한이 두 개의 수술방을 드나들며 수술할 것이라고 믿었던 것. 하지만 김도한이 집도하던 환자의 상태가 위중해졌고 김도한은 박시온에게 “난 지금 이 수술실을 뜨지 못한다. 박시온, 니가 집도해!”라고 명령을 내렸다. 과연 박시온이 무사히 수술집도를 끝마치고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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