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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3.09.17 11:34

‘미래의 선택’ 윤은혜, '뽀글이' 헤어 파격 변신 공개

▲ 뽀글이 파마로 파격 변신한 윤은혜 (제공:에넥스텔레콤, FNC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미래의 선택’ 윤은혜가 ‘뽀글이 헤어’로 파격 변신, ‘러블리 큐티’를 발산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윤은혜는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될 KBS 새 월화미니시리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제작 에넥스텔레콤,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대기업 콜센터 계약직으로 별별 진상고객들을 상대해야하는 감정 노동자지만, 늘 밝고 씩씩한 나미래 역을 맡았다. 상처받고 혼자 눈물도 흘리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은 채 항상 “난 괜찮아”를 외치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인물. 그럭저럭 살아가던 어느 날, 미래의 자신이라며 나타난 한 사람으로 인해 결국 스스로가 진짜 원했던 길을 찾게 되고 도약하는 ‘한판 성공기’를 보여준다.

윤은혜의 첫 촬영은 지난 10일 서울 목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됐다.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이른 촬영에도 본연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내며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특히 윤은혜는 ‘미래의 선택’을 위해 과감한 헤어스타일 변신을 감행한 상태. 투명하고 뽀얀 우윳빛 피부와 어우러지는 ‘러블리 뽀글이 헤어’를 선보이며 촬영장에 생기발랄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윤은혜는 “오랜만에 촬영 현장에 나와 두근거리는 설렘과 긴장감으로 기분 좋게 첫 촬영을 마친 것 같다”며 “노력하는 모습을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이 예쁘게 봐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그 어느 때보다 힘내서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 끝까지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의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 방송국 PD와 방송작가, 아나운서와 비디오 저널리스트 등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이제까지 시도된 적이 없는 새로운 시각에서 다루게 된다. ‘굿 닥터’ 후속으로 방송될 ‘미래의 선택’은 오는 10월 14일 KBS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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