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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9.07.23 10:47

극한직업, 향과 맛을 잡아라 '빵과 커피'

▲ '극한직업'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국민 1인당 연간 90여 개의 빵과 512잔의 커피를 소비하는 대한민국. 골목마다 즐비한 카페 안은 향긋한 내음 풍기는 빵과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특히 여름이면 간편식과 차가운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 커피는 물론 빵의 매출도 함께 상승한다는데. 빵을 만드는 작업장에서는, 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조리를 하느라 온 신경을 쏟는다.

원두의 향과 맛을 지키기 위해 에어컨을 틀 수 없는 커피 공장에선 로스팅 기계가 내뿜는 열기를 고스란히 견디며 작업이 이어진다.

200도 넘게 가열된 로스팅기계가 12시간 넘게 작동하면, 공장 실내 온도는 40도까지 육박하지만 작업자들은 묵묵히 작업을 이어간다.

현대인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식품이자 빼놓을 수 없는 문화가 된 빵과 커피. 향과 맛을 잡기 위해 분초를 다투는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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