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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9.07.23 09:08

[S톡] 신세경-이지은, 패션-미모-연기 걸크러시 박빙

▲ 신세경-이지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신세경과 이지은이 만렙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걸크러시로 물들이고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과 ‘호텔 델루나’로 돌아온 이들은 매일 리즈를 경신하는 미모, 시선을 사로잡는 패션을 앞세운 탄탄한 연기로 시청자들이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극과 현대와 과거를 오가는 드라마에 여주인공으로 나서며 한복과 개화기 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2030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크지 않은 키지만 완벽한 비율을 보여주며 비주얼을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질 만큼 시청자들의 사랑을 양분하고 있다.

신세경은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의 타이틀 롤을 맡아 ‘조선 걸크러시' 면모를 발산하고 있다. 신세경은 강단 넘치는 눈빛과 당찬 기개 그리고 새로운 세계에 대해 왕성한 호기심을 지닌 구해령으로 변신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은 모습, 당당한 말투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 등 기존 조선시대 여성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설득력 있고 공감할 수 있는 행동으로 무장한 신세경의 모습은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잡는 걸크러시를 뿜어내고 있다.

평생을 모아 온 서책이 한 줌의 재가 되는 부조리한 상황에 맞서고 오빠가 준비한 혼인 대신 여사 별시를 치르기로 결심해 행동에 옮기는 등 능동형 여주의 참 모습을 보여주며 그녀가 선택한 길이 어떻게 전개될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세경의 하드캐리는 지난 17일 첫 방송된 ‘신입사관 구해령’이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다.

이지은은 ‘버럭지은’ ‘시크지은’ ‘츤데레지은 등 '호텔 델루나'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서 호텔 델루나의 사장 ‘장만월’로 분한 이지은은 드라마 방영 내내 시선을 강탈하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 분)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 

이지은은 천 년 동안 죽지 않고 살고 있는 인물로 과거와 현재가 소개되며 다양한 시대에 맞춘 화려한 의상을 선보여 초반 시선 강탈에 성공했다. 장만월로 분한 이지은은 화려한 의상이 더욱 돋보이는 미모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죽지 않고 있는 존재라는 비밀스러운 과거가 한 꺼풀 벗겨지며 도도하고, 거만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드러냈다. 자신의 말을 안 듣는 피오에게 버럭 화를 내기고 하고 여진구에게 싫으면 그만 두라는 식의 시크한 말투를 쓰지만 주변인들을 남몰래 감동케 하는 재주도 있는 볼수록 매력적인 인물을 제대로 그려내고 있다.

지난주 방송분에서 본격적인 과거가 하나 둘 밝혀지는 과정에서 이지은은 진한 감성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흡까지 함께 하게 만들었다. 더 이상 없을 걸크러시 캐릭터를 맡은 이지은의 활약에 거는 관심이 점점 커지고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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