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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07.22 15:11

‘세훈&찬열’ 찬열, “콘서트서 시우민X디오 허전함 느껴... 보고 싶더라”

▲ 엑소 세훈&찬열(EXO-SC) 찬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엑소 찬열이 병역의무를 이행 중인 시우민과 디오를 제외하고 6명이서 콘서트를 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그룹 엑소의 새 유닛 세훈&찬열(EXO-SC)의 첫 번째 미니앨범 ‘What a life(왓 어 라이프)’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찬열은 “현재 멤버 두 명이 잠시 군대에 가 있는데, 빈자리가 많이 느껴졌다”며 “콘서트를 앞두고 6명이서 ‘멤버 전체가 있을 때 그 이상의 에너지를 보여주자’는 각오를 했으나, 마음속에는 허전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제 옆자리에는 디오가 있었는데, 콘서트에서 매번 장난치던 멤버가 없으니 보고 싶더라. 또 ‘다함께 이 무대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세훈은 “물론 빈자리도 느껴지고 아쉬움도 있다”라며 “여섯 멤버끼리 ‘두 멤버의 몫까지 해내자’고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찬열은 “콘서트 끝나고 단체 채팅방을 보면 시우민이 ‘오늘 잘했어? 어땠어?’라고 연락이 와있다. 이런 말만 들어도 우리가 함께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설명한 뒤 “디오는 아직 훈련소에 있어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세훈&찬열은 ‘What a life’, ‘있어 희미하게’, ‘부르면 돼’까지 총 세 곡을 타이틀로 선정해 두 멤버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 이번 앨범은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작곡가팀 디바인채널이 전곡 프로듀싱을 담당해 눈길을 끈다.

한편 세훈&찬열은 금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What a life’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What a life’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쇼케이스 현장은 네이버 V LIVE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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