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7.22 14:36

류마티스 관절염,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리면, 손가락과 발가락, 손목과 팔목 등 작은 관절에서 염증 및 통증이 발생한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주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발견되며, 해당 관절에서 구부리기 곤란할 정도로 뻣뻣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피로함을 자주 느끼며, 식욕이 떨어지거나 미열, 근육통이 발생하는 등의 증세가 발견되기도 하며, 몸살에 걸린 것은 아닌가 하는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 이지스 한의원 수원점 안건우 원장

이를 계속 방치하게 될 경우, 관절이 파괴되거나 손상이 되는 등 더욱 상황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류마티스는 재발하기 쉬운 질환이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는 조기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특징을 갖고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면역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여 면역 세포가 자신의 몸을 공격함에 따라 각종 증상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이와 같은 문제가 일어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스트레스가 계속 누적되는 피로, 과로 등으로 인해 야기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원만하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바탕으로 약해진 면역 체계를 강화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지스 수원점 한의원의 안건우 원장은 “같은 질환일지라도 사람마다 발견되는 증상이 다르며, 단순히 한 가지 요인으로 인해 증세가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날 수 있다”라며, “자신의 체질과 특성에 따른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