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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9.07.22 09:24

[S톡] 붐, 어디서나 통하는 ‘아무 말 대잔치’

▲ 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붐이 방송인으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틀면 나온다고 할 만큼 다작 중인 붐은 프로그램마다 맞춘 듯한 멘트와 역할에 따른 맞춤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에서는 ‘아무 말대잔치’라고 할 만큼 뜬금없는 멘트지만 맥락을 제대로 잡은 진행으로 출연진들을 쥐락펴락하고 그 모습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폭탄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17일 첫 선을 보인 tvN 예능 ‘뭐든지 프렌즈’의 진행을 맡은 붐은 문세윤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홍윤화 황제성 등 정신없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출연진들을 이끌며 프로그램 내내 웃음꽃을 피웠다.

18일에는 ‘미스트롯’으로 대세로 떠오른 송가인과 함께 TV CHOSUN 예능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의 진행을 맡아 전율과 환희의 150분을 선사했다.

'뽕 따러 가세'는 ‘글로벌 힐링 로드 리얼리티’를 표방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사연을 듣고 노래를 들려주며 위안을 선물했다. ‘뽕 따러 가세’ 시청률은 물론이고 시작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퀴즈 형식의 예능 진행,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진행 등 진행자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하고 있는 붐은 ‘서울메이트3’에서는 진행에 이어 호스트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믿고 쓰는 진행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붐은 ‘읏쨔’ 등 독특한 추임새를 넣은 유행어를 바탕으로 제대로 터진 입담으로 자신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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