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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7.18 23:09

‘뽕따러가세’ 송가인, 첫 사연자에게 특급 팬서비스 선사 ‘어깨에 살포시’

▲ TV조선 '뽕 따러 가세'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뽕 따러 가세’ 송가인이 첫 사연자를 만나 단독 콘서트를 선사하는 동안 특급 팬서비스를 해 사연자를 설레게 했다.

18일 오후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첫 단독 예능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은 TV조선 ‘뽕 따러 가세’가 첫 방송됐다.

이날 첫 주인공은 46번 버스 기사 김호진 씨였다. 송가인과 붐은 46번 버스에 몰래 올라탔고, 김호진 씨는 깜짝 놀라 심장을 부여잡았다. 김호진 씨는 "심장이 벌렁벌렁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종점에 도착해 제대로 된 인터뷰와 1:1 단독 콘서트가 진행됐다. 김호진 씨는 "송가인님 팬이다. SNS를 보고 바로 메일을 보냈다"라며 "송가인의 통통한 볼과 애교스러운 미소,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에 빠졌다. 티비를 봤는데 요리도 잘하시고, 심장을 녹이는 노래에 반했다. 제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송가인은 두 살 연상인 김호진 씨를 위해 즉석에서 '오라버니'를 간드러지게 불렀다. 송가인은 노래 중간 가사에 맞춰 김호진 씨 어깨에 살짝 기대고, "사랑합니다"를 외치는 등 팬서비스를 보였다. 이에 김호진 씨는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했다.

‘뽕 따러 가세’는 송가인이 접수된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에 따라 본인 혹은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사연의 주인공에게 직접 찾아가 특별한 노래를 선물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TV조선 ‘뽕 따러 가세’의 첫 방송은 특별 편성돼 15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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