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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3.09.16 10:04

한혜진 '따뜻한 말 한마디' 출연 확정, 드라마 복귀

12월 방영예정 SBS 월화드라마, 소속사 "귀국일자 조율중"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한혜진이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출연을 확정했다.

16일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한혜진이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여주인공 '나은진' 역으로 캐스팅됐다"며 "한혜진이 영국으로 건너간 뒤에도 연기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여러 작품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하명희 작가의 전작을 흥미롭게 본 한혜진이 '따뜻한 말 한마디'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출연을 확정한 한혜진(나무엑터스 제공)

한혜진이 맡은 배역은 때로 철없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발랄하고 뭐든지 잘해 부모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성장한 '나은진' 역으로, 남편에 대한 실망과 새로운 사건들에 휘말리며 이전과 다른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쓴 하명희 작가와 SBS '다섯 손가락'을 연출한 최영훈 PD가 손잡은 작품으로 한혜진은 이미 출연이 확정된 김지수와 함께 드라마의 투톱으로 활약하게 된다.

소속사는 촬영 시작 예정일이 나오는 대로 귀국 일자를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수상한 가정부'의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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