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문화
  • 입력 2013.09.16 10:00

한중일 경제문화교류협회-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시 경제 합작 촉진국, 한중 공동사업 추진 협약 체결

▲ 사단법인 한중일 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 박영호(좌)와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시 경제 합작 촉진국 부시장 이덕희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사단법인 한중일 경제문화교류협회(회장 박영호)와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시 경제 합작 촉진국(부시장 이덕희)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목단강시 광희전자 분공사 4층(약 2,000평)에 한국 우수상품 전시 및 판매 백화점을 개설키로 협약을 맺었다.

목단강시는 흑룡강성 동남부의 정치, 경제, 문화 중심지로 경제 무역의 관광도시이다. 목단강시는 물고기와 쌀이 많이 생산되는 곳으로 만리장성 이북지역의 ‘강남’으로 명성을 지니고 있으며 지금의 목단강시는 수분하시(러시아 국경지역), 녕안시, 해림시, 무림시, 임구현, 동년현과 동안구, 서안구, 양명구, 애민구등 10개 현(시)구로서 총인구는 280만 명이다.

목단강시는 교통이 편리하고 철도 3개, 국도 2개가 중국을 가로•세로로 통달되고 북경, 상하이, 선양, 칭하이 등 국내항로와 한국 서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로스크, 야츠쿠 까지 운항하는 국제 항공편이 운항하고 있으며 목단강 서울 직항이 개통되어 있다.

2000년 목단강시는 중국 우수관광도시로 지정되었고, 세계 두 번째로 큰 고산과 경박호 (호수) 중국 눈꽃향과 림해설원이 목단강시에 위치해 있다.

림해설원은 302만 헥타르에 밀림으로 2,000종 이상의 야생식물과 53종류의 야생동물 등 중국에서 가장 큰 목이버섯 거래시장과 중국 제일의 호랑이 사자의 번식 중심지이기도 하다.

목단강시는 이미 50년 전부터 공업을 시작하였고 화학, 자원, 자동차, 부품, 제약, 목재 등 사업이 활발한 곳이며 소비도시이기도 하다

목단강시는 사회 치안상황도 좋아 형사 사건 발생률이 5년 연속 흑룡강성 최저이기도 하다.

목단강시 정부는 협회를 통하여 진출하는 한국기업들에 세수 정책, 기업 노동역 사용 훈련 등 한국 상품 판매에 전폭 지원키로 하였다.

광희경제무역주식유한공사는 1993년 3월 28일 설립이 되었으며 가전, 관광, 부동산, 임업, 목축업을 시작으로 가전체인으로 흑룡강성 최대의 회사라 볼 수 있으며 중국내 조선민족백화점과(의류 각종 잡화)등 2,000여 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으며, 2001년 중국 상장 기업에 등록되었으며 흑룡강성 전역에 체인 백화점을 두고 있다. 또한, 목단강시 제1 우수상장기업이다.

한중일 경제문화교류협회가 1차 개설 예정인 목단강시 한국우수상품 전시판매장은 목단강시 최대 산업 중심지에 위치한 17,000여 평의 상업빌딩 4층 전관에 개설된다. 협회는 목단강시의 한국우수상품 전시 판매장을 동북 지역의 한국 패션의 물류거점 도시로 발전 러시아의 관문인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한 러시아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목표로 목단강시 정부의 전폭적인 혜택과 지원하에 1차로 한국우수상품 판매 및 전시장에 입점할 한국기업을 모집 중이다.

목단강 한중일 경제문화교류협회는 한국 상품의 판매 촉진을 위하여 방송신문 등을 통한 광고, 홍보 및 중국 최대 온라인 업체인 ‘알리바바’ 도-소매 사이트를 통한 지속적인 광고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한중일 경제문화교류 협회에서 중국 천진에 진행 중인 2차 한국우수상품 전시장과 연계하여 한국 한류 스타들의 상시 공연도 목단강시와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목단강시는 (사)한중일 경제문화교류협회에 목단강시의 한국연락 사무소를 개설키로 합의하고 목단강시로 진출하는 한국의 기업이나 상품 등을 보다 신속하게 진행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목단강시로 진출하는 기업이나 상품 개인 등은 (사)한중일 경제문화교류협회로 연락하면 목단강시 진출이 용이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국 목단강시 상무위원회 부시장 이덕희, 목단강시 동안구청장 도광휘, 왕전일, 목단강시 동안구 경제합작촉진국장 장리, 목단강시 경제합작촉진국 부국장 외 10여 명이 참석하였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