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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07.17 10:25

블랙핑크, 9개월간의 월드투어 성료... 4대륙 23개 도시 순회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전 세계 곳곳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월드 클래스 저력을 보여줬다.

블랙핑크는 지난 주말, 태국 방콕 콘서트를 끝으로 약 9개월에 걸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4 대륙 총 23개 도시를 순회하며 총 32회 공연을 펼쳤다. 이번 블랙핑크 월드투어는 전 세계 굵직한 도시와 공연장을 아우르며 대규모로 진행됐다. 블랙핑크는 데뷔 첫 월드투어부터 이례적으로 큰 규모와 많은 회차의 콘서트를 진행, 매회 공연장을 빼곡하게 채우며 티켓 파워를 자랑해 전 세계 팬들과 공연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블랙핑크는 지난 4월 12일(현지 시간)과 19일 2주에 걸쳐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K팝 걸그룹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고 무대에 올라 존재감을 떨쳤다.

이어진 블랙핑크 데뷔 첫 북미 투어는 회당 1만석이 넘는 아레나급 규모로 글로벌한 관심 속 진행됐다. 유럽 투어와 오세아니아 투어 역시 현지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데뷔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블랙핑크는 오는 12월 도쿄 돔, 내년 1월 오사카 교세라 돔, 2월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일본 3개 도시 4회 돔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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