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7.16 20:01

[칼럼] 꺼진눈지방이식 부작용과 합병증, 대처방법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한국의 성형 트랜드가 ‘자연주의 성형’으로 자리매김하며 최근 ‘자연스러운 성형’을 선호하는 중년층의 성형에 대한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시술 빈도가 증가하며 부작용이나 합병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례 또한 함께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눈지방이식은 간단한 수술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수술 자체가 간단하지만은 않다. 피부가 얇고 기능적으로 중요한 부분으로 까다로운 부위의 수술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위해서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 김성민 아이미 김성민성형외과 원장

하지만 모든 수술은 수술 후 부작용이나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으며 누구에게나 해당할 수 있는 것으로 이와 같은 상황에 직면한 경우 현명한 판단과 대처가 더 중요하다.

또 눈지방이식 수술 부작용 사례 또한 급증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부작용 치료 또는 눈지방이식 재수술 등에 대해 불안해하는 환자들의 마음을 악용해 부적절한 시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술 후 불만족 또는 부작용을 마주하면 다급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악용해 지나친 과교정을 권유함으로써 더 큰 문제를 일으키는 사례를 봐 왔다. 눈지방이식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성형외과전문의로서 매우 안타깝다.

지방이식 수술 후 수술에 대한 부작용이 있더라도 조급하게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6개월까지는 경과를 지켜보면서 변화를 지켜보고, 초기에는 약물이나 주사요법 등 보조적 요법으로 치료하며 6개월 이상 경과해도 변화가 없는 경우 수술적 방법으로 이식한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김성민 아이미 김성민성형외과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