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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09.13 18:41

'연애를 기대해' 박진주, 감사 소감 "욕이 아닌 센스 충만 대사 많아 좋았다"

보아의 친구 역으로 활력 불어넣어 "임시완과 정들어 제국의 아이들 팬 돼"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KBS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에 출연한 배우 박진주가 ‘연애 본방사수 인증샷’을 공개하며, 감사 소감을 전했다.

'연애를 기대해’에서 주연애(보아 분)의 절친 후배 '도경' 역을 맡아 연애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박진주는 “이번에는 욕이 아닌 20대의 센스 충만한 대사가 많아서 좋았다”고 농을 던지며 “영화 ‘써니’ 이후 또래 배우들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작품에서 만난 배우들은 나이가 비슷해서인지 빨리 친해졌다. 편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는 소회를 전했다.

특히 “촬영기간은 짧았지만 늘 붙어 다녔던 보아언니, 그리고 동갑내기 시완이와 정이 많이 들었다”며 “시완이 때문에 제국의 아이들 팬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 '연애를 기대해'에 출연한 박진주의 인증샷(HMG 엔터테인먼트 제공)

특유의 발랄함과 통통 튀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호평을 얻어낸 박진주는 “나의 평상시 모습과 흡사한 캐릭터인데다가, 나도 고민하는 이야기였다. 재미있게 촬영한 만큼 기대가 컸고, 이에 공감해주신 시청자들도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좋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박진주는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에서도 유길자(정애리 분)가 운영하는 닭갈비집 직원 '고소영' 역을 맡아 입바른 소리를 잘하는 당찬 캐릭터를 야무지게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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