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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9.07.16 09:39

[S톡] 안재홍, 이제 외모까지 돋보이는 ‘믿을맨’ 성장

▲ 안재홍 ‘멜로가 체질’ 티저 (출처 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안재홍의 성장이 눈부시다.

2015년 ‘응답하라 1988’ 출연으로 스타덤에 오른 안재홍은 오는 8월 9일 첫 방송 하는 JTBC ‘멜로가 체질’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드라마를 이끌어가게 됐다.

‘응팔’ 이후 주연급으로 성장한 안재홍은 2017년 KBS2 ‘쌈마이웨이’에서 현실 청춘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현실감 넘치는 연기, 정말 주변에 있는 인물을 표현하며 그의 연기를 믿고 보게 만들었다.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스타덤에 오른 안재홍은 영화, 예능, 뮤직비디오에 이어 광고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영화 ‘걸캅스’에서 이름도 없는 배역인 클럽앞 덩치 1역으로 출연한 안재홍은 짧은 분량에도 관객들의 시선을 확실히 사로잡는 무서운 존재감을 보여줬다. 

출연작마다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안재홍은 ‘멜로가 체질’에서는 섹시한 두뇌와 예술가 뺨치는 연출력까지 다 갖춘 방송가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스타 드라마 PD ‘손범수’ 역을 맡았다.

진지와 코믹을 오갈 것으로 알려진 안재홍은 캐릭터를 위해 눈에 띄게 감량, 외모까지 두드러지는 배우로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로맨틱코미디물. 안재홍이 연기하는 손범수는 매너리즘에 빠져있다가 범상치 않은 드라마 작가 진주(천우희 분)와 엮이게 되며 꽃길인 줄만 알았던 그의 앞날에는 비포장도로를 걷게 되는 인물.

연기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안재홍은 자유분방함을 넘어선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인 범수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끌어내고 호감을 갖게 만드는 재미있는 인물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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