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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9.07.16 07:59

'극한직업', 수상 레저와 야구 작업자 공개

▲ '극한직업'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수상 레저 스포츠, ‘카약’. 카약은 물 위를 떠다니며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을 안겨주거나, 급류를 타며 아찔한 속도감을 선사한다. 카약을 만들기 위해서는 폴리에틸렌 가루를 약 300℃의 전기로에 구워내는 작업을 거쳐야 하는데, 전기로 앞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에게는 하루하루가 더위와의 전쟁이다. 폴리에틸렌 가루가 카약으로 탄생하는 마법 같은 과정으로 들어가 보자.

낚시 열풍에 더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보트’. 특히 여름에는 보트를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다. 사람들의 안전한 수상 레저 활동을 책임지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 땀 흘리며 보트를 만드는 작업자들.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뿌옇게 날리는 분진과 크고 무거운 보트를 직접 들었다 놨다 하는 고된 일의 연속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땀 흘리는 작업자들의 모습을 공개한다.

♦ 전 국민이 열광하는 스포츠, 야구

충청남도 금산군의 한 야구 배트 제조 공장. 통나무를 자르고 신중하게 선별한 후, 무려 4번의 가공을 거쳐야 나무 배트가 완성된다. 공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트의 무게다. 도색작업을 할 때도 페인트의 무게 때문에 얇고 일정하게 색을 입혀야 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배트와 단 10g만 차이가 나도 배트를 조작하는 데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더욱 정교하고 세밀한 과정이 필요하다는데…

전 국민 야구 열풍과 함께 높아지며 야구팬들은 나만의 글러브를 갖는 것을 더욱 선호하게 됐다. 그들을 위해 야구 글러브를 맞춤 제작하는 작업자들이 있다. 글러브 부위별로 가죽을 재단하여 하나씩 박음질을 하고, 두꺼운 가죽끈을 손으로 직접 끼워 넣는 과정을 거쳐 제작되는 야구 글러브. 그 덕에 작업자의 손은 굳은살이 가득하다. 100% 수작업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야구 글러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작업자들을 만나보자.

17일 (수) 밤 10시 45분, EBS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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