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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7.15 18:15

'조선생존기' 측, "강지환→서지석 교체... 27일 방송 재개"

▲ 강지환, 서지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는 배우 강지환이 출연 중이던 드라마 '조선생존기'가 해당 역할에 서지석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TV조선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5일 "'조선생존기' 주인공 한정록 역할에 서지석 배우가 최종 합류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사는 "현재 '조선생존기'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빠른 시일 내에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다음 주 토요일(27일)부터 11회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선생존기'를 기다려주셨던 많은 분께 깊은 양해의 말씀 전하며, 마지막까지 웰메이드 작품을 완성해 시청자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조선생존기'에 주연으로 출연 중이던 강지환은 최근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강지환은 지난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경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샵 소속 직원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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