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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3.09.13 16:08

'주군의 태양' 연장 논의 중, 제작사 "SBS에서 제의, 결과 아직 몰라"

'상속자들' 방송까지 1주일 공백 메우기 위해 연장 제의한 것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연장 논의가 나오고 있다.

13일 각종 매체에서는 '주군의 태양' 2회 연장이 논의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매체들은 SBS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주군의 태양'의 2회 연장 방영이 현재 내부에서 논의 중이며 작가와 배우들에게도 연장 의사를 전달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 2회 연장 논의가 나온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SBS 제공)

이에 대해 제작사인 본팩토리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SBS로부터 연장 제의를 받은 것은 맞다"고 밝히고 "제의를 받았지만 아직 결정하지는 못했다. 우리도 연장을 논의 중에 있다. 결과는 아직 모른다"라고 밝혔다.

'주군의 태양'은 현재 4회 방송만을 남겨놓고 있어 원래대로라면 26일 막을 내린다. 문제는 그 다음 방송인 '상속자들'의 첫 방송이 10월 9일로 예정되어 있어 1주일의 공백을 막기 위해 SBS가 2회 연장을 제의한 것으로 보인다.

수목드라마 정상을 지키고 있는 '주군의 태양'이 한 주 더 시청자를 찾아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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