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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3.09.13 12:03

한민관, '웃찾사'로 공중파 개그 프로그램 복귀

'리어카 블루스' 코너 합류, "개그 열정 되찾아" 소감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개그맨 한민관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출연해 오랜만에 공중파 개그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11일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웃찾사' 공개녹화에 한민관이 등장했다. 한민관이 합류한 새 코너 '리어카 블루스'는 개그맨 김진곤, 홍현희가 합심하여 만든 코너로 도시의 가난한 아빠 진곤와 철없는 초등학생 딸 현희, 그리고 백수 삼촌 민관이 가난하지만 밝고 건강한 서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개그다.

▲ SBS '웃찾사'로 공중파 개그 프로그램에 돌아온 한민관(SBS 제공)

객석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한민관은 프로다운 모습으로 객석을 웃음바가로 만들었다. 특히 한민관은 '난 이게 서운한겨~'라는 말을 계속 사용하며 유행어 탄생을 예감하게 했다.

한민관은 "오랜만에 하는 녹화이다 보니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객석의 환호를 들으니 개그에 대한 열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한민관은 KBS '개그콘서트'로 인기를 모은 뒤 그 동안 예능 프로에 출연해왔다. 한민관이 출연하는 '웃찾사'는 15일 오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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