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카라의 박규리 엄마인 성우 박소현이 앤디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되는 KBS '맘마미아'에 출연한 박소현은 '엄마를 읽어라!’코너에서 솔직 고백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내 자녀의 신랑감으로 더 좋은 연예인은?'이라는 질문에 박소현은 연신 행복한 미소를 띄우며 답해 이영자로부터 “본인의 마음 말고요. 사위감이요. 사위감”이라는 호통(?)을 듣기도 했다.
특히, '가요계 젠틀맨 앤디 vs 개그계 젠틀맨 허경환’의 대결에 있어서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앤디를 선택해 허경환의 마음에 비수를 꽂았다.
이에, 박소현은“일단 잘생겼고 따뜻하고 감성적이고 여자한테 애처가일 거 같다”라는 말로 앤디에 대한 무한신뢰를 보냈다. 방송에서 엄마들의 '앤디 사랑'이 계속되자 허경환은 녹화가 끝난 후 “엄마들을 사로잡은 앤디의 매력은 뭐냐?”며 묘한 경쟁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15일 방송되는 '맘마미아'는 규현, 박규리, 공민지, 천지, 천명훈 등이 출연하는 '한류 아이돌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