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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9.07.15 09:19

마이진, 새로운 소속사 만나 성인가요 패러다임 바꾼다

▲ 마이진 (DB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10년 동안 1천 여회의 공연을 펼치며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인정받은 마이진이 신곡을 발표하며 전방위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마이진은 지난 5월 9일 안산에서 열린 경기체육대회 축하공연에 복면을 쓰고 등장해 ‘상록수’와 ‘아름다운 강산’을 노래하며 가창으로만 승부, 뜨거운 관심과 함께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라이브의 특화된 가수다운 호기심 가득한 신고식에 이어 마이진은 신곡을 발표하며 온-오프라인을 오가는 다양한 활동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복면가수 ‘꽃도령’으로 오프라인에 화제가 된데 이어 마이진은 최근 ‘미운사랑’ 커버영상이 2백만뷰를 넘어서며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마이진의 ‘미운사랑’은 기사나 방송을 통해 소개된 적이 없는 순수하게 대중들의 입소문을 타고 조회수가 차곡차곡 쌓여 2백만뷰를 넘어서며 인기동영상에 등극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서 화제가 되고 있는 마이진은 지난 7월 10일 신곡 ‘세월아 멈춰라’ ‘사모애(愛)’가 수록된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대중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신곡이 음악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신곡 녹음과정 등이 담긴 동영상을 올리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7월 13일에는 천안에서 팬클럽 정기모임을 열며 앨범 쇼케이스를 선보여 신곡의 첫 무대를 팬들과 함께 하는 뜻 있는 자리를 마련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마이진의 쇼케이스는 개그맨 김경식이 사회를 맡았고 ‘고향친구’로 활동중인 정다한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김민종이 신곡 발표를 축하해주는 꽃다발을 선물해 행사장을 더욱 후끈하게 만들었다.

화려한 쇼케이스로 포문을 연 마이진의 타이틀곡 ‘세월아 멈춰라’는 EOS 키보드 연주자 이정훈이 처음 선보인 트로트 곡으로 듣기 좋고 따라 부르기 좋은 강력한 대중성을 보여주고 있다. 노랫말 역시 황혼에 접어들었지만 사랑은 아직도 뜨거운, 열정을 간절하게 표현해 ‘고장난 벽시계’를 이을 성인 가요 팬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애창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이진의 시원한 보이스와 힘이 넘치는 가창이 백미로 신곡 발표 후 쇼케이스 현장이 동영상으로 제작돼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는 등 빠른 피드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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