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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3.09.13 10:17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수상작, 공원에서 무료로 관람한다

'공감영화제' 서울 7개 공원에서 10월 5일까지, 개막작과 수상작 상영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선보인 우수한 작품들이 오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서울 7개 공원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개막작 '메이지가 알고 있었던 일', 청소년 경쟁부문 수상작 등이 선보이는 '공감영화제'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주관하는 영화제로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금, 토에 걸쳐 서서울호수공원, 푸른수목원, 보라매공원, 북서울꿈의숲, 서울숲, 중랑캠핑숲, 시민의숲 7개 공원에서 열려 시민에게 다가간다.

▲ '공감영화제'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이는 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작 '메이지가 알고 있었던 일'(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제공)

'공감영화제'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선정한 우수작들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청소년의 성장과 가족을 주제로 한 단편 2~3편 및 장편 영화 1편이 매회 상영된다.

올해 영화제 수상작들과 해외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우수 장편영화가 상영되며, 자막을 읽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읽어주는 영화’도 진행된다.

장편 영화로는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작이었던 '메이지가 알고 있었던 일'과 상영작이었던 '톰 소여와 친구들', '괜찮아 3반'이 상영된다.

또한 경쟁 13+ 부문 대상 수상작인 '넌 누구니?', 예술실험상 수상작인 '한글 2013', 현실도전상 수상작인 '오늘은 맑음', 경쟁 9+ 부문 대상 수상작인 '지우개'가 상영되어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만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공감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02-775-05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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