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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09.12 18:53

소지섭 공효진 '괴한 습격' 장면 공개, 촬영 현장도 긴장감

'주군의 태양' 12회, 두 배우 모두 높은 집중력 발휘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주군의 태양’ 소지섭과 공효진이 괴한에 습격을 받은 일촉즉발의 현장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될 '주군의 태양’12회에서는 소지섭과 공효진이 괴한의 습격을 받는 장면이 나올 예정이다. 등에 칼이 꽂힌 채 피범벅이 된 주중원(소지섭 분)이 태공실(공효진 분)에게 안겨 눈을 감고, 그런 주중원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오열하는 태공실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소지섭과 공효진의 ‘괴한 피습신’은 지난 10일 경기도 일산의 한 카센터에서 촬영됐다. 이날 두 배우의 촬영 분은 의문의 존재와 옥신각신하는 것은 물론 흉기와 피가 등장하는 작은 액션 장면으로 화기애애한 여느 날과 달리 촬영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 '주군의 태양'의 '괴한 피습' 장면(본팩토리 제공)

소지섭과 공효진 역시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웃음기 없이 진지하게 촬영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큰 충격으로 인해 절규를 토해내야 하는 눈물 연기를 앞둔 공효진은 촬영장 한 켠에서 조용하게 혼자 감정을 추스르는 시간을 가졌고,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그렁그렁 눈물을 쏟아내 현장을 정적감에 빠져들게 했다.

그런가하면 소지섭은 이날 피습 장면을 앞두고 똑같은 의상 세 벌을 준비해오는 꼼꼼함을 보였다. 흉기에 박히거나 분장 도중 의상이 망가질 경우를 대비해 같은 의상을 여벌로 준비하는 세심함으로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11일 방송된 11회에서는 한나 브라운(황선희 분)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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