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탤런트 김지수가 올 겨울 드라마로 복귀한다.
김지수는 최근 올 겨울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출연을 맡기로 최종 확정했다. 김지수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해 JTBC '러브 어게인'이후 1년여 만이며 지상파 드라마는 KBS '근초고왕' 이후 2년 만이다.
김지수는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순해 보이지만 허투로 넘어가는 일이 없고, 속을 내보이지 않지만 마음으로는 다 계산하는 성격인 '송미경' 역을 맡는다.
김지수 소속사 측은 "많은 관계자들이 김지수의 컴백을 기다린 만큼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본인도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집필한 하명희 작가와 '다섯 손가락'의 연출을 맡은 최영훈 PD가 손을 잡고 만드는 드라마로 '황금의 제국' 후속인 '수상한 가정부'가 종영하는 올 겨울 무렵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