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3.09.12 11:12

임권택 회고전, 부산에서 열려... 71편의 작품 모두 선보여

부산국제영화제 회고전, 6인의 후배 제작자 지원금 모금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임권택 감독의 대표작 71편을 만날 수 있는 회고전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한국영화의 대표 감독인 임권택 감독의 전작전으로 열리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회고전 개막식이 오는 23일 영화의 전당 시네마운틴 6층에서 개최된다.

▲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회고전이 열리는 임권택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개막식에는 임권택 감독을 비롯하여 배우 전무송, 안성기, 강수연, 박상민, 오정해 그리고 김영빈, 김홍준, 강우석, 임상수, 김대승 감독, 또한 이춘연 대표와 김수철 음악감독 등 약 20여명의 게스트들이 자리를 빛내며 개막작으로는 1981년 작 '만다라'가 상영된다.

이번 회고전은 임권택 감독의 최대 규모의 회고전으로 지금까지 만든 101편의 작품 중 상영 가능한 71편을 모두 모아 상영하는 행사다.

강우석, 김미희, 김우택, 이유진, 이춘연, 심재명 등 후배 제작자 6인이 행사 지원금을 모금했으며 배우 안성기와 강수연, 임권택 감독의 연출부로 일했던 임상수, 김대승 감독과의 GV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에는 봉준호, 이창동, 류승완, 홍상수, 김태용 등 후배 감독들과 함께 지아장커 감독이 GV에 참석해 임권택 영화에 대해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