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지난 8일 결혼식을 올린 여현수 정하윤 커플이 혼전임신을 뒤늦게 인정했다.
1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여현수는 "부친상 중에 임신 소식이 알려져 임신이 아니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며 "대중에 알려진 직업을 갖고 있는 정하윤을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 생각해도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다. 가족을 지켜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여현수 정하윤 커플은 지난 7월 '속도위반' 설이 나왔으나 당시 두 사람은 '사실무근'이라고 발표한 바 있었다.
여현수는 "혼수상태에서 기적적으로 깨어난 아버지가 임신한 아내 손을 잡고 고맙다고 하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일 결혼식을 올리고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