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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7.11 15:14

‘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 “첫 예능 도전, 지인들의 조언이 힘이 돼”

▲ 이민정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이민정이 지인들의 응원을 받아 예능에 도전하게 됐음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 제작발표회에는 이민정, 신화 에릭, 앤디, 다이아 정채연, 김광규, 김동호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민정은 첫 예능으로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이 콘셉트를 처음 받고 스페인 세비야라는 곳을 알게 됐다”라며 “제안을 받은 날 친구를 만났는데, 유럽여행 중 세비야가 정말 좋았다고 말해 깜짝 놀라. 그 이야기를 듣고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예능이라는 게 배우로서 쉽게 다가가기에는 어렵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저라는 사람이 비추어진다면 조금 더 수월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민정은 “제가 예능을 전혀 몰라서 지인인 이수근의 처에게 물어봤는데, ‘언니와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해줘서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했다”며 “다른 지인들도 제가 스타일링 기구를 잘 다루는 편이라 재미있을 것 같다고 조언해줬다”고 지인들의 말이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 이남열과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 수현이 톱스타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한편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오늘 밤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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