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9.07.11 09:23

[S톡] 최우식, 충무로 흥행 요정 ‘사자’도 통할까

▲ 최우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2014년 개봉한 ‘거인’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믿보배’로 성장한 최우식이 최근 출연작마다 흥행에도 성공, 충무로 흥행요정으로 사랑 받고 있다.

2016년 ‘부산행’ 2018년 ‘마녀’ 2019년 ‘기생충’으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최우식이 이번에는 숨 막히는 전개, 판타지가 더해진 강렬한 액션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올 여름 기대작 ‘사자’에 특별 출연해 흥행 불패를 이어갈지 주목 받고 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최우식은 ‘기생충’에 특별출연한 박서준에 대한 보답으로 ’사자‘에 출연, 극의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우식은 모든 것이 리셋된 ‘자윤’과 그녀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 감각적인 스타일의 액션으로 2018년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사로잡은 ‘마녀’에서 색다른 연기변신이 회제가 됐다. 미스터리한 인물 ‘귀공자’ 캐릭터를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은 물론 강도 높은 액션 연기까지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기생충’에서는 전원백수 가족의 장남 ‘기우’ 역으로 분해 탄탄한 연기력과 엉뚱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섬세한 연기력으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최우식운 ‘사자’에서 ‘최신부’ 역으로 특별 출연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마 사제 안신부를 곁에서 도우며 구마 의식에 최선을 다하는 최신부는 안신부를 통해 한층 성장해가는 인물.

최우식은 특별 출연에도 불구하고 안성기와 함께 촬영 전부터 라틴어 대사를 연습해 영화의 리얼함을 높이는 등 대체불가 존재감을 확인 시켜주며 올 여름 가장 젊고 신선한 시너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