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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7.10 10:29

김혜수 母, 채무 불이행 의혹... 13억 원 빌린 뒤 감감무소식

▲ 김혜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김혜수 모친이 채무 불이행 의혹에 휩싸였다.

1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이하 '뉴스쇼')는 김혜수 모친이 약 13억 원을 빌린 뒤 수년 째 갚지 않았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김혜수의 모친은 지인들에게 사업을 이유로 13억 원을 빌린 뒤 몇 년째 갚고 있지 않다. 피해자들은 김혜수의 이름을 믿고 돈을 빌려줬다고 주장하는 상태.

이에 김현정은 "김혜수 씨가 법적으로 책임질 일은 없다. 다만 그 이름이 연결고리가 된 건 사실"이라며 "배우의 이름을 공개한 것은 김혜수의 이름을 믿고 투자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뉴스쇼'는 김혜수의 모친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 중에는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의혹과 관련해 김혜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상황을 확인 중"이라며 "곧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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