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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3.09.10 17:27

'마마도' 정규 편성 확정 "결방은 종영 아닌 새로운 출발"

첫 회 시청률로 정규 편성 확정, 2회 방송 시청률 추락으로 롱런 우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12일 결방으로 종영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KBS '마마도'의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KBS는 10일 "'마마도'는 원래 2회 파일럿 방송으로 준비된 것"이라며 "12일 결방은 종영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다. 정규 편성이 확정되어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다음 촬영을 준비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마마도'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55분 KBS 제2TV 편성이 확정됐다.

▲ 정규 편성이 확정된 KBS '마마도'(KBS 제공)

'마마도'는 그간 tvN '꽃보다 할배'를 표절했다는 시청자들의 비난에 시달렸으나 제작진들은 첫 회 10.2%의 시청률을 기록하자 정규 프로 편성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회 방송에서는 전국 시청률 7.4%(닐슨미디어리서치)로 크게 떨어지며 동시간대 꼴찌로 추락해 프로그램이 과연 순항할 수 있을지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마마도'가 결방하는 12일 밤에는 40년 지기인 탤런트 박원숙과 오미연이 체코 보헤미아로 마음여행을 떠나는 '스타 마음 여행-그래도, 괜찮아'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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