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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7.08 11:03

'불법 촬영 혐의' 김성준 전 앵커, SBS에 사직서 제출

▲ 김성준 전 앵커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SBS 메인 뉴스를 담당했던 김성준 전 앵커가 지하철에서 불법 촬영을 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그가 SBS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8일 SBS 관계자는 "김성준은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수리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스타투데이는 "김성준 SBS 전 앵커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불법 촬영하는 것이 한 시민에게 포착됐으며,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김성준은 몰래 찍은 사실을 부인했지만, 그의 휴대전화에서는 불법 촬영된 타인의 사진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성준은 SBS 라디오 러브FM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를 진행 중이었으나, 그의 퇴사로 인해 앞으로 다른 진행자가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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