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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9.07.08 08:53

[S톡] 차은우, 박보검-임시완 이을 ‘꽃왕자’ 계승자 예약

▲ 차은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얼굴천재’ 차은우가 제대로 된 시험대에 오른다.

오는 17일 첫 방송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사극에 도전하며 연기자로서도 존재감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차은우는 아이돌 ‘아스트로’의 센터로 대중들로부터 얼굴천재로 불린다. 잘 생긴 외모를 바탕으로 가수는 물론이고 연기자 모델 등 다방면에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운동까지 잘해 못하는 게 없는 만능치트기로 통하고 있다.

지난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으로 연기자로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은 차은우는 여심을 사로잡는 꽃미남왕자로 변신,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을 이을 ‘꽃왕자’ 계승자로 떠오르고 있다.

차은우는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도원대군 이림’과 ‘연애 소설가 매화’로 이중생활을 펼친다. 약관 20세 이림은 왕위 계승 서열 2위. 깊은 궁속에 갇혀 사는 고독한 모태솔로 왕자이지만, 밖에서는 한양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인기 절정의 연애소설가다. 

현왕의 미움을 받는 살아있는 시한폭탄이자 존재만으로도 왕실의 평화를 깨뜨리는 문제적 왕자로 여사관 구해령(신세경 분)과 엮이며 글이 아닌 현실 사랑의 감정을 알고 비로소 진짜 세상과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다.

차은우는 공개된 티저를 통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상투를 틀고 한복을 입어도 여전한 꽃미모와 함께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보여주며 이림으로 분할 연기에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와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신세경과 차은우는 예고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웃음을 머금게 하는 유머러스한 분위기 등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줘 본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1인 2역이라 해도 될 만큼 극과 극의 캐릭터를 보여줄 차은우는 상황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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