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와 배우 최예슬이 오는 9월 결혼한다.

지오와 최예슬은 7일 이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희가 드디어 결혼한다"며 "스몰 웨딩을 하기로 했다. 고민이 많았는데 양가 부모님이 흔쾌히 승낙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식장은 이미 예약했다. 정확한 날짜는 추후에 알려드리겠지만 오는 9월 말에 결혼식을 올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열애 중임을 밝혔다. 당시 지오는 자신의 SNS에 "가장 평범한 저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인연이 된 사람이 최예슬"이라며 "많은 것을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최예슬은 2018년 3월 지오가 BJ로 활동하던 아프리카TV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최예슬은 지오와 왜 만나냐는 질문에 "나를 예뻐해주는 게 좋다. (지오는) 사랑받는 느낌이 들게 해준다"고 답했다.

한편 지오는 지난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군복무를 마친 뒤 지오는 BJ로 활동하다 현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이다. 최예슬은 2013년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데뷔했으며, 현재 지오와 함께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함께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