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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7.05 17:36

메이저나인 측, "악플러 고소... 선처 없는 법정 대응"

▲ 메이저나인 로고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바이브, 벤, 포맨, 배우 김동준 등이 속한 소속사 메이저나인이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메이저나인은 5일 "소속 아티스트인 바이브(윤민수, 류재현), 포맨(신용재, 김원주), 벤, 김동준, 캐스퍼 등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 등이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판단하여 법무법인 명재와 오늘(7월 5일) 고소장 접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제보 자료 및 자체 모니터링 자료가 방대하고 확인할 부분이 많아 검토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너무나도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팬들에게 사과를 건넸다.

소속사는 "그동안 자발적으로 자정을 바라며 대응해 왔으나, 그 행위가 도를 넘어 소속 아티스트들과 팬 여러분들까지 피해가 극심해지고 심각한 수위의 상황까지 이어지면서 선처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게 됐다"며 "자사 아티스트 및 메이저나인에 관련한 형법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형법상 모욕죄 위반에 해당하는 악의적인 비방 댓글과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을 다는 행위에 대해 보여주기 식의 대응이 아닌 선처 없는 강력한 대응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메이저나인은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법무법인 명재를 통해 2019년 7월중 1차 고소, 8월 중 2차 고소장 접수를 앞두고 있다. 이와 별개로 일부 사건은 수사가 진행 중으로, 단순한 호기심 등으로 인해 처벌 대상이 되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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