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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06.20 11:04

“감미로운 믹키유천이 돌아왔다” ‘미스 리플리’ OST 참여

박유천이 ‘미스 리플리’ OST 로 시청자들에게 직접 노래를 선사한다.

박유천은 MBC 월화극 ‘미스 리플리’OST Part3에서 극 중 송유현의 테마 ‘너를 위한 빈자리’를 통해 드라마 지원 사격에 나선다.

박유천이 부르는 ‘너를 위한 빈자리’는 한 여자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고 있는 분위기 있는 발라드 곡으로 박유천의 애절함이 가득 묻어나는 목소리와 절묘한 매치를 이루어 극적 감동이 배가될 전망이다.

 

특히 ‘너를 위한 빈자리’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백지영의 ‘그여자’, 현빈의 ‘그남자’를 작곡한 전해성이 작곡을 맡았기 때문. 감성적인 가사와 가슴을 적시는 절절한 멜로디가 특징인 ‘전해성 표 발라드’가 박유천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더해져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 사랑 너만을, 너를 위한 빈자리 눈치 채지 못하게 애써 외면하며 웃고 있는다 니가 아프면 난 싫어 이별은 싫어 날 사랑하면 안돼요”, “사랑해 하나뿐인 내 사랑 가슴으론 외쳐도 너무 소중해서 부르진 못해 내가 아픈 건 괜찮아 사랑하니까 난 미치도록 울면 돼”라는 애틋하고 눈물겨운 가사는 극 중 이다해를 향해 맹목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박유천의 마음과도 오버랩 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울리게 될 것이다.

 

제작사 측은 “박유천은 ‘미스 리플리’ OST를 통해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송유현의 마음을 온전히 드러낼 것이다”며 “가슴 저리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과 박유천의 목소리가 너무도 잘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마음에 파고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 리플리’에서 이다해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두 남자, 김승우와 박유천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이중사랑을 시작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이다해의 아찔한 거짓말이 서서히 들통 날 위기를 겪으면서 욕망의 늪에 빠져 거짓된 사랑을 펼쳐내고 있는 이다해가 김승우, 박유천과의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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