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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9.07.05 09:03

[S톡] 천우희, 안방극장 첫 사랑 어떨까

▲ 천우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천우희의 안방극장 첫 사랑이 펼쳐진다.

영화 ‘써니’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기 시작해 ‘한공주’로 세상에 존재감을 알린 천우희는 많은 문제작과 화제작에 출연, 멜로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배우.

특히 드라마는 대중의 인지도를 얻은 후 2017년 ‘아르곤’ 출연이 유일한 작품으로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로맨틱코미디를 선택,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천우희는 이달 26일 첫 방송하는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통해 서른살 드라마작가 ‘임진주’로 그간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완벽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극한직업’으로 천만감독이 된 이병헌 드라마 진출작. 이병헌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아 이병헌 감독표 수다 블록버스터로 특유의 유쾌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느 작품에서나 눈에 띄는 연기를 보여줬던 천우희가 분한 임진주는 감정 기복이 널뛰듯 심한 똘끼 만렙 드라마 작가. 자신은 정상이라고 하지만 보는 사람 대부분이 비정상이라 여기는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그동안 무게 있는 연기를 보여줬던 천우희가 통통 튀는 매력 발산을 예고하며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며 드라마 방영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공개된 스틸을 통해 천우희는 수수함이 돋보이는 비주얼을 선보였다. 단정하게 묶은 머리와 심플하고 베이직한 의상으로 평범함을 강조했다. 여유있는 미소로 깊이 있는 내공과 비범함이 표현한 천우희는 청순한 모습 이면에 어떤 매력과 유쾌함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기 힘들었던 천우희가 보여줄 사랑스러운 연기가 시청자들에게도 인정받아 ‘멜로가 체질’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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