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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7.04 14:46

‘오세연’ 박하선, “불륜 조장하거나 미화하는 드라마 아니다”

▲ 박하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의 박하선이 불륜을 소재로 한 작품이지만, 이를 조장하거나 미화하는 드라마는 아니라고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 조동혁, 정상훈, 최병모, 김정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하선은 불륜을 소재로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것과 관련 “조장하거나 미화하는 드라마는 전혀 아니다”라며 “보시기에 불편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런 부분에 책임감을 느끼고 체크하면서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하선은 “캐릭터에 공감했고, 짠하게 느껴지기도 한다”라며 “그렇지만 철저히 비극으로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하선은 “일본 원작을 찾아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 솔직하고, 인간적이었다”라며 “이 작품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고, 작품과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다.

한편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오는 5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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