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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3.09.09 18:16

‘주군의 태양’ 김유리, 망가진 이색표정 화제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배우 김유리의 다양한 표정 연기가 연신 화제다.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SBS ‘주군의 태양’ 김유리는 극 중 탑 셀러브리티이면서도 허당기 가득한 악녀 태이령 역을 맡으며 성공적인 연기변신과 함께 매회 예측불허의 행동과 표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주군의 태양'에서 다양한 표정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유리 (출처:'주군의 태양' 방송캡처)

극 초반 드라마 속 악녀와 같이 도도하고 진지한 모습만을 보여주던 김유리는 5회 광란의 프라이팬 막춤을 시작으로, 자신의 호의를 거절하는 강우(서인국 분)에게 ‘개매너’, ‘똥매너’ 발언을 거침없이 내뱉는가 하면 적극적인 대시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우를 향해 투덜거리는 등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많은 시청자들은 자신의 감정 표현에 솔직한 태이령 캐릭터로 완벽하게 빙의한 김유리의 악녀이면서도 제대로 망가지는, 그래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모습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강우와의 로맨스는 시작할 수 있을지, 그리고 얼마나 더 많은 표정 연기로 사람들을 웃고 울릴 수 있을지 김유리의 행보가 기대되는 ‘주군의 태양’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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