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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7.03 14:37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개선하기 위해서는

▲ (이지스 한의원 광주점 김동현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 체계의 혼란으로 인해 관절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질환이다. 이는 과로 혹은 스트레스 등과 같이 면역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외부의 균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해야 하는 백혈구가 자신의 신체 일부인 관절을 공격하는 질병으로 볼 수 있다.

해당 질환에 걸리게 되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가락과 발가락 마디가 구부리기 힘들 정도로 뻣뻣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또한, 어깨나 팔, 다리 등의 관절에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온몸에 힘이 없고 근육통이 나타나는 등 마치 몸살에 걸린 듯한 증세가 발견되기도 한다. 그 밖에도 미열이나 식욕 감소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이를 제때 개선하지 않고 가만히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특히, 관절 부위가 심하게 손상이 되거나 변형 혹은 파괴에 이를 위험이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동현 원장(이지스 광주점 한의원)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원만하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알맞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또한, “무거운 물건을 옮기거나 과격한 운동을 하는 등 관절 부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행동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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