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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7.03 10:11

이민우 측, "강제추행 NO...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

▲ 신화 이민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신화 이민우가 성추행해 경찰에 입건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3일 "먼저 금일 언론보도를 통해 소속 가수 이민우와 관련한 소식을 접하고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정확한 진위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지인들과 함께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현재는 당사자간의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이민우 측은 "이민우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그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민우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 20대 여성 2명을 강제로 추행했고, 피해 여성 중 1명이 인근 지구대를 찾아가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피해 여성은 "이민우가 양 볼을 잡고 강제로 키스했고,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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