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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9.07.03 09:34

[S톡] 이준호-정소민 vs 조정석-윤아, 로맨스-액션 내세워 최강 코믹커플 도전

▲ 정소민-이준호-윤아-조정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웃음은 기본, 여기에 로맨스와 액션이라는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무기를 장착한 두 커플이 7월 극장가를 뒤흔들 조짐이다.

7월 10일 개봉하는 신박한 소재 역대급 캐릭터열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방도령’의 이준호-정소민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7월 31일 선보일 ‘엑시트’의 조정석-임윤아가 그 주인공들.

이들은 코믹이라는 큰 틀 안에서 사극로맨스와 뛰고 구르고 온 몸을 던진 액션이라는 차별로 올 여름 극장가를 강타한 최강 커플에 도전장을 던졌다.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신박한 코믹 사극 ‘기방도령’의 이준호와 정소민은 영화의 달달한 로맨스를 책임지고 있다.

‘기방도령’은 신선하고 기발한 소재를 코믹, 로맨스,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는 물론이고 정교한 의사오가 세트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겸비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스틸컷을 공개하며 캐릭터들의 성격과 케미를 보여준 가운데 이준호-정소민의 투 샷은 보는 이들마저도 달달함을 느끼게 해 영화 속에서 이 둘이 보여줄 로맨스에 절로 설레게 만든다. 다양한 스틸을 통해 이들 사이에 감도는 심쿵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대중의 마음도 설레게 하고 있다.

‘엑시트’의 조정석과 임윤아는 최근 공개된 스틸컷을 통해 두 사람은 지루할 틈 없는 재난 액션을 선보이며 강력 코믹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 조정석-임윤아는 살기 위해 촬영 기간 내내 뛰고 또 뛰었다는 후문. 

다양한 재난 상황에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는 이들은 코믹 짠내 장면들로 유쾌한 재난 액션 영화를 완성했다. 대표적인 장면은 마네킹에 둘러싸인 용남 의주의 구조 요청 장면으로 앞뒤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키며 올여름 극장가의 ‘원픽 꿀잼 액션 영화’로 뽑히고 있다.

특히 조정석 임윤아의 쓰레기봉투 의상은 ‘쓰봉콤비’ ‘핑크쓰봉’ 등으로 불리며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체력 소모가 많은 재난 액션 영화 촬영장에서 더욱 빛난 자연스러운 케미를 보여준 것으로 알려진 조정석 임윤아가 올여름 극장가 최고의 ‘꿀잼 콤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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