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연애의 맛2`에 출연 중인 배우 오창석, 모델 이채은이 공식 연인으로 발전했다.

2일 오후 오창석과 이채은은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에 앞서 각각 시구, 시타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오창석을 시구를 앞두고 "이채은과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사회자는 "실제 연인이냐, 방송 연인이냐"고 물었고, 오창석은 "공식적으로 연애하기로 했다"고 쐐기를 박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창석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오창석이 이채은과 교제하는 것이 맞다"며 "정확한 교제 시기를 알 수는 없지만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로써 오창석과 이채은은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만나 결혼을 한 이필모, 서수연 부부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커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