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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6.20 10:52

‘오~마이갓!’중년대세 박준금, 술 값 100만원 나온 남편에 분노

연기파 배우 박준금이 남편의 술 값 때문에 분노하는 일상 연기로 까칠한 모습을 전격 공개한다.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방영 중인 ‘부부 공감 리얼 시트콤’ <오~마이갓!>에서 결혼 30년차 중년 아내로 열연중인 박준금이 남편 역의 이병준으로 인해 분노가 폭발 지경에 이르는 장면이 코믹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분노의 원인은 아내 박준금이 남편 이병준의 카드 명세서를 보게 된 데서 비롯된다. 이병준이 친구들과 술 마시는데 쓴 돈이 무려 100만원이었던 것. 카드 명세서에서 남편의 지출 내역을 확인하던 박준금은 술값으로 ‘100만원’ 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가 결제 된 것을 보고 대해 소스라치게 놀란다. 충격과 경악으로 얼어붙은 박준금 앞에 때마침 이병준이 나타났고, 준금은 카드 명세서를 보고 받은 충격을 남편 이병준을 향한 분노로 고스란히 표출한다.

아내 박준금은 술값이 어떻게 “100만원”이 나올 수 있냐며 “제 정신이냐”고 남편 이병준을 향해 핏대를 세웠다. 이에 당황한 병준이 “친구가 카드를 안 가져 와서 대신 긁어준 거다” 라며 “돈 부쳐 준댔으니 걱정마” 라는 궁색한 변명으로 얼버무리려 한다. 박준금은 아랑곳 않고 “언제 마신 건데 아직도 돈을 안 받았냐” 며 더욱더 남편 이병준을 몰아 부친다.

찌질 남편 이병준은 100만원 카드 값에 이어 아내 몰래 숨겨 놓은 비상금을 예상치 못한 곳에 지출하게 되는 코믹한 모습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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