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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7.02 10:59

故 전미선, 발인식 비공개 "유족들의 슬픔 너무 커"

▲ 故 전미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고(故) 전미선의 발인식이 비공개로 엄수됐다.

전미선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전미선 씨 배우의 유족분들의 상심과 슬픔이 너무 커서 비공개를 원하신다"며 "그에 따라 발인 취재가 안 되는 점 정중히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마지막 가는 길 그 마지막까지 아름답게 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미선은 지난달 29일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됐을 당시 고인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당시 전미선은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에 참여하기 위해 전주에 머무는 중이었다.

이후 지난달 3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배우 전미선의 빈소가 마련됐다. 그의 빈소에는 송강호, 봉준호 감독, 윤세아, 염정아, 윤시윤, 박소담, 김수미, 이휘향, 정유미, 김동욱 등 많은 동료 배우들이 찾아와 유가족을 위로했다.

한편 전미선의 발인식은 2일 오전 5시 30분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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