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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9.07.02 09:03

[S톡] 윤아, 연예계 그랜드슬램 이룰까

▲ 윤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윤아가 가요, 방송, 광고에 이어 영화계 정상에 도전, 그녀의 그랜드슬램이 가능할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윤아는 2007년 소녀시대로 가요계에 데뷔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가수 활동을 한데 이어 연기자 임윤아로 나서며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무한성장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효리네 민박’ 등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발휘, 방송계 만능 치트키로 인정받고 있다.

가수와 연기자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윤아는 광고에서도 브랜드파워를 보여주며 다양한 제품군의 모델로 활동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가요-방송에 이어 광고계까지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윤아는 올 여름 첫 주연작으로 영화계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리겠다는 각오다. 

윤아는 2017년 ‘공조’에서 푼수끼 다분한 유해진의 처제 ‘박민영’으로 출연해 현빈을 향한 애정공세를 펼치는 등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신스틸러로 활약,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능청스러운 연기로 스크린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윤아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인 ‘엑시트’에서 온 몸을 던져 뛰고 오르고 구르고 나르며 대역 없는 액션부터 코믹 짠내까지 완벽한 캐릭터 소화, 스크린 흥행퀸에 도전장을 던졌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 (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 윤아가 분한 의주는 대학시절 산악부 활동을 하며 길러온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연회장 행사를 불철주야 도맡아 하는 인물. 윤아는 어머니의 칠순 잔치로 참석한 반가운 동아리 선배 용남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코믹 연기부터, 재난 발생 이후 책임감 있는 면모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다양한 연예 활동을 하며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성격을 보여준 윤아가 맡은 첫 주연 캐릭터 의주 역시 책임감 강하고 능동적인 인물이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어 그녀의 변신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또한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박한 상황 아래 윤아와 조정석이 보여준 케미가 제대로 된 웃음과 재미를 느끼게 해주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이 급상승하고 있다. 

첫 주연작으로 새로운 스크린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윤아가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흐름 주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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