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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07.02 09:00

윤봉길 의사 그린 창작뮤지컬 ‘워치’ 캐스팅 공개

▲ 창작뮤지컬 ‘워치' 티저 포스터 (컬처마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충남문화재단이 3. 1 평화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뮤지컬 ‘워치’가 주요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워치’는 윤봉길 의사와 홍커우 공원 거사를 다루는 팩션뮤지컬로 사실(Fact)과 허구(Fiction)을 결합한 이야기이다. 

역사적 사건에 대해 고증을 거쳐 역사왜곡에 대한 우려는 최소화 하면서도 이야기의 빈공간은 추리와 상상력으로 채웠다. 

충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서 무겁게만 느껴지는 역사를 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창작뮤지컬 ‘워치' 캐스팅 배우 (컬처마인 제공)

주인공 ‘윤봉길’역에는 조성윤 배우가, 미래를 예견하는 초능력자 ‘박태성’역에는 정원영 배우가 캐스팅 됐고 한인애국단 멤버 ‘구혜림’역에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 ‘스테파니’로 잘 알려진 김보경 배우가 캐스팅 됐다. 

제작에는 충남문화재단과 함께 대학로 대표 흥행 프로듀서인 아이엠컬처 대표 정인석(책임 프로듀서)와 글래드컬쳐, 날다팩토리, 웅진문화회와 '용의자 X의 헌신', '미인', '그리스' 등 다수의 뮤지컬을 연출한 대한민국 대표 연출가 정태영 연출이 함께한다.

뮤지컬 ‘워치’는 7월 16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양재 시민의 숲)’에서 제작발표회를 통해 공연의 넘버를 일부 공개할 예정이며, 공연은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국립박물관 극장용에서, 9월 26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10월 2일 충청남도 예산 문예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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